티몬 "페스티벌 관련 매출 전년 比 20% ↑"

티켓몬스터 소셜커머스 티몬은 지난 1월 1일부터 이달 둘째주까지 기록한 페스티벌 관련 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달리기, 음악회 등으로 한정된 행사 종류가 먹을거리와 결합한 방향으로 확장되면서 수요가 늘었다.

티몬 "페스티벌 관련 매출 전년 比 20% ↑"

실제로 이달 티몬 페스티벌 부문 매출 1·2위는 `2016 하이네켄 스타디움`, `2016 필스너 스프링 페스트`가 각각 차지했다. 해당 행사는 음악과 맥주를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월드 디저트 페스티벌`은 음악과 디저트를 마케팅 전면에 내세우며 티몬에서 티켓 매진 기록을 세웠다. 지난 3월 판매한 `2016 서울커피엑스포` 티켓은 2000장 이상 판매량을 기록했다. `2016 서울국제와인&주류박람회`도 1200장을 웃도는 실적을 거뒀다.

유영선 티켓몬스터 레져컬쳐본부장은 “음식이 대중문화 대세로 떠오르면서 페스티벌 시장도 먹을거리와 결합한 상품이 주목 받는다”며 “트렌드에 적합한 실속 상품을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프랜차이즈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