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은 효행과 선행으로 모범이 되는 청소년 760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보다 130명 늘어난 규모다. 장학금 규모는 전년 대비 1억3000만원 증가한 7억6000만원이다.
신세계는 22일 마산점을 시작으로 23일 인천점, 광주신세계, 센텀시티점, 28일 의정부점 등 총 7개 지역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점포 별로 다양한 문화공연을 준비해 지역 축제 분위기로 꾸며진다.
박주형 신세계백화점 지원본부장 부사장은 “효행과 선행으로 귀감이 되는 청소년의 꿈을 이뤄주기 위해 지난 20년간 장학사업을 펼쳤다”며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프랜차이즈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