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내쇼날인스트루먼트(NI)는 다음 달 3일 대전 인터시티호텔, 4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NI 테스트 기술포럼`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사물인터넷(IoT)·무선(Wireless)·5G 트랙에서 국내외 5G 개발 동향과 플랫폼을 소개한다. 배터리, 센서, 무선통신 등 IoT 기능 80%를 테스트하는 방법을 선보인다. 노키아가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6에서 시연했던 mm웨이브 플랫폼이 국내 최초로 공개된다.
미래형 자동차 트랙에서는 지능형운전자지원시스템(ADAS)과 자율주행차 개발을 위한 복합 영상 데이터 적용 사례, 6가지 신호를 통합한 인포테인먼트 테스트 솔루션이 발표된다.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부품 테스트 기법도 확인할 수 있다.
한정규 한국NI 전략마케팅팀장은 “테스트 엔지니어가 알아야 할 노하우를 기본으로 IoT, 5G, 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에서 적용 사례를 선보인다”며 “개발 방법과 운영 측면에서 고려해야 할 사항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송준영기자 songj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