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달친구' 이승훈 "아버지와 어린시절 추억 없어 아이들과 몸으로 놀았다"

출처:/이승훈 기자
출처:/이승훈 기자

‘반달친구’ 이승훈이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시절을 회상했다.

JTBC 우정다큐 ‘반달친구’는 21일 오후 2시 서울 상암동 JTBC홀에서 제작발표회를 개최했다.



이승훈은 이날 현장에서 “아이들을 통해서 어린 시절이 많이 생각났다”고 운을 떼며 “부모님이 안 계시거나 맞벌이 가정의 애정이 필요한 친구들이 많았는데 저희 위너도 가정사는 다르지만 그런 비슷한 느낌을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저도 아버님이 해외에 계셔서 아빠랑 같이 축구를 한다거나 놀이를 했던 기억이 없다. ‘내가 아빠가 되면 진짜 친구처럼 놀아줘야지’ 그런 생각을 하고 살았기 때문에 이번에 아이들을 만났을 때 아이들과 몸으로 하는 놀이를 많이 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날 현장에는 김수아 PD를 비롯해 그룹 위너(WINNER) 강승윤, 이승훈, 송민호, 남태현, 김진우가 참석했다.

‘반달친구’는 오는 23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한다.

백융희 yhbae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