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소성렬기자] 스마트미디어앤은 20일 부설 ‘N아트스쿨평생교육원’이 미국 위스콘신주립대학교와 협약을 맞고 국제전형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스마트미디어앤은 지난 18일 서울특별시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에 평생교육시설 신고를 완료했다.
위스콘신주립대학교는 1849년 설립됐으며, 전체 학생 총 16만명, 교직원 수 3만2000명으로 미국 내 3000여 개의 대학 중에서도 전미랭킹 40위권에 속하는 명문주립대학교이다. 특히 생리·의학, 화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19명의 노벨상 수상자(2009년 기준)를 배출한 대학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스마트미디어앤측은 “이 같은 미국 명문대학 입학을 위해서는 일정 수준 이상의 고교내신, 토플, SAT 등을 따로 준비해야 하는데 이에 보통 1년 이상의 시간이 소요 된다”면서 “반면 N아트스쿨평생교육원의 국제전형은 고교서류심사와 심층면접만으로 학생들을 선발하기 때문에 미국유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추가적인 준비과정 없이 위스콘신대학 입학의 기회를 제공 한다”고 밝혔다.
N아트스쿨평생교육원은 대학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대학영어와 방송전반에 관한 이해를 돕는 방송이해 그리고 영상제작입문과 방송기획제작 과정도 함께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N아트스쿨평생교육원 강의는 학력과 관계없이 누구나 수강할 수 있으며, 각각의 강의는 약 5개월간 진행될 예정으로 강좌당 정원은 20명이다.
소성렬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