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이어, 2016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비전 및 국내 전략 발표

어바이어, 2016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비전 및 국내 전략 발표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솔루션 업체인 어바이어(Avaya)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비전을 공개하고, 이에 따른 국내 사업 전략을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본 비전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기업들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비용효율적 운영, 용이한 최신기술의 구축을 지원하는 솔루션 및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또한 한국에서도 각 산업 분야별 특색에 맞는 스마트 솔루션을 제공하고, 파트너사와 협력을 통해 고객사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지원하는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어바이어는 새로운 비전 하에 견고한 네트워크 인프라 기반의 개방적이고 유동적인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통해 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을 지원한다. 또한 고객의 경험 및 업무를 향상시키기 위해 수동 커뮤니케이션 프로세스의 자동화를 지원한다.

임베디드, 멀티플랫폼, 모바일, 위험성 절감과 신속성, 워크플로우 자동화 원리를 자사 기술에 접목하고, 디지털 시대의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간소화 된 소프트웨어 정의 아키텍처와 인프라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 내에서도 공공 안전 분야, 교육 분야, 의료 분야, 금융 서비스 분야 등을 지원하는 다양한 어바이어 스마트 솔루션을 통해 고객사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돕겠다는 계획이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비전 실현을 위한 어바이어의 차세대 핵심 엔진, ‘어바이어 브리즈(Avaya Breeze)’도 출시됐다. 어바이어 비즈니스 협력사 및 고객사들은 어바이어 브리즈를 활용해 필요에 따른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사용할 수 있다.

기업들은 어바이어 브리즈를 통해 기업 내 커뮤니케이션을 통합하고, 워크플로우, 비즈니스 프로세스, 기존 애플리케이션 간 협업을 구현함으로써 기업의 디지털 전략을 실행하고 비즈니스 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다. 어바이어 브리즈의 오픈 프레임워크는 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해 필요한 애플리케이션 개발 수동 프로세스를 자동화하여 디지털 경험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돕고, 워크플로우 기반 애플리케이션 개발 시간을 기존 몇 달에서 며칠 혹은 몇 시간으로 단축한다.

한편 어바이어는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최초의 전자상거래 앱스토어, 스냅스토어(Avaya Snapp Store)를 함께 소개했다. 어바이어 스냅스토어는 어바이어와 제 3자 개발자들을 위해 마련된 마켓으로, 어바이어 브리즈 애플리케이션과 스냅인(Snap-ins)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스냅인은 스냅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의미하며, 기업의 워크플로우, 고객 서비스 및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의 신속한 구축을 지원한다.

이와 관련, 어바이어 코리아는 보다 높은 수준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돕기 위해 파트너사와 협력을 통한 생태계 구축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최근에는 자사에 위치한 첨단 고객 브리핑 센터(EBC; Executive Business Center)를 새롭게 정비하여, 기업 커뮤니케이션의 선진 사례와 최신 기술 동향, 파트너사 및 자사의 새로운 솔루션 함께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콜게이트, 복스유니버스와 같은 솔루션 협력사와 ECS, 한솔 인티큐브, 텍셀 네트컴, 아리시스, TAK등 비즈니스 파트너사들과 공동 개발한 솔루션을 통하여 고객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지원하는 환경을 마련했다.

어바이어 코리아는 이러한 솔루션들을 EBC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며, 고객이 당면한 커뮤니케이션 도전과제를 분석하고 어바이어 솔루션을 통해 그 해결법을 제시하는 고객별 맞춤 세미나도 개최할 계획이다.

어바이어 코리아의 양승하 대표는 “국내에서도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이 산업 전반의 거대한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보다 효과적이고 안정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지원하는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어바이어 코리아는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통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생태계를 구축하고 국내 고객사들의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서현 기자 (ls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