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코리아, 콤팩트카 라인업 올해 판매 2배 늘었다

메르세데스-벤츠 소형 해치백, 세단, SUV 등 콤팩트카 라인업 판매량이 대폭 성장했다. 동급 최고 수준 안전·편의 사양과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적용해 젊은 고객에게 인기를 얻은 덕분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소형 해치백 `더 뉴 제너레이션 A200` (제공=벤츠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소형 해치백 `더 뉴 제너레이션 A200` (제공=벤츠코리아)

24일 벤츠코리아에 따르면 지난해 자사 프리미엄 콤팩트카는 전년 동기 대비 41%가량 증가한 4327대가 판매됐다. 사상 최대 연간 판매량이다. 올해에는 1분기에만 1663대를 판매해 지난해 1분기보다 104%가량 성장했다.

벤츠코리아는 △소형 해치백 A클래스 △중소형 해치백 B클래스 △소형 4도어 쿠페 CLA클래스 △콤팩트 SUV GLA클래스 등 다양한 콤팩트카를 판매 중이다. 지난 1월에 A클래스 부분 변경 모델인 `더뉴 제너레이션 A200`과 고성능 모델 `A45 AMG 4매틱`을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메르세데스-벤츠 고성능 소형 4도어 쿠페 `CLA 45 AMG 4매틱` (제공=벤츠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고성능 소형 4도어 쿠페 `CLA 45 AMG 4매틱` (제공=벤츠코리아)

벤츠코리아는 콤팩트카 라인업 인기 비결로 S·E·C 클래스에 적용된 최첨단 안전 및 편의 기술을 기본으로 탑재한 점을 꼽았다. `충돌방지 어시스트 플러스`는 레이더 센서를 통해 전방 차량의 거리를 측정해 거리가 너무 짧거나 장애물이 탐지됐을 때 계기판에 불빛이 들어와 운전자에게 시각적 경고를 해준다. 또 급제동시 앞 차량과 거리가 짧을 경우 BAS(Brake Assist System)와 연계하여 제동을 최적화하며 만약 운전자가 브레이크를 밟는 등의 행동을 취하지 않으면 속도가 자동으로 줄어들어 충돌 위험을 최소화한다.

메르세데스-벤츠 고성능 콤팩트 SUV `GLA 45 AMG 4매틱` (제공=벤츠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고성능 콤팩트 SUV `GLA 45 AMG 4매틱` (제공=벤츠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안전성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독일 드레스덴에 위치한 교통 사고 연구소는 모든 차량이 벤츠의 `충돌방지 어시스트`와 같은 안전 시스템을 장착했다면 독일에서 발생한 모든 심각한 후면 추돌 사고의 최대 20%까지 방지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벤츠코리아는 많은 고객이 최첨단 안전 기술 및 편의 사양 대거 적용된 젊은 감각의 메르세데스-벤츠 프리미엄 콤팩트카 라인업 차량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전국 시승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중소형 해치백 `더 뉴 제너레이션 B200` (제공=벤츠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중소형 해치백 `더 뉴 제너레이션 B200` (제공=벤츠코리아)

오는 5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시승이벤트는 이벤트 홈페이지에서 시승 신청을 한 뒤 가까운 전시장을 찾아 원하는 콤팩트카를 시승하면 된다. 전시장을 찾는 모든 참가자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며 추첨을 통해 더 뉴 제너레이션 A200 차량 한대와 닥터드레 헤드폰을 제공한다. 또 해당 캠페인 기간 동안 콤팩트카 차량 구매 시 추첨을 통해 제주 신라호텔 2박 3일 패키지와 아이패드 프로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류종은 자동차 전문기자 rje31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