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해진이 최근 운동을 못해 본인의 몸매가 더럽다고 고백했다.
박해진은 2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 핸드볼경기장에서 데뷔 10주년 기념 팬미팅 ‘그 배우에 그 팬’을 개최했다.
이날 박해진은 샤워 순서를 묻는 팬들의 질문에 “머리부터 감는다. 씻을 때 뽀득뽀득한 느낌이 좋아 꼼꼼히 씻는다”고 대답했다.
이어 “요즘에 운동을 안 한지 정말 오래돼 가끔씩 씻고 거울을 보면 몸이 더럽다”며 “다음주 월요일부터 다시 운동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박해진의 ‘그 배우에 그 팬’은 전액 무료로 개최됐으며, 추첨을 통해 참석자들을 선정했다.
이번 팬미팅은 중국 동영상 사이트 유쿠와 국내 포털 사이트 네이버에서 나란히 독점 생중계됐다.
최민영 기자 my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