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지드 서비스 전문 기업 베스핀글로벌(대표 이한주)는 기존 DB 모니터링 성능을 향상시킨 새 DB 성능 모니터링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새로 내놓은 DB모니터링 상품은 `CA UIM(Unified Infrastructure Management)`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DBMS를 지원한다. 특히 클라우드 환경에서 작동하는 DBMS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본적인 DB 컨디션 뿐만 아니라 `캐시 힛 라디오(Cash Hit Ratio)`, `세션(Session) 상태`, `테이블 락(Table Lock)` 등의 성능 모니터링 과 `데이터베이스 얼러트 로그(Database Alert Log)`를 사용자에 통보하는 등 DBMS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기존 `CA UIM` 탐지 기능을 가진 `커스텀 프로브(Custom Probe)`를 베스핀 글로벌에서 고객사 환경에 맞게 직접 커스터마이징해 제공한다. 이렇게 제작한 `베스핀 RDS 프로브(Bespin RDS Probe)`는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 다양한 고객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고 관리 효율성을 높여준다. 대규모 기업 인프라 운영에 필요한 가용성과 안정성도 향상시켜준다고 베스핀글로벌은 설명했다.
베스핀은 지난해 11월에 CA와 MSP 파트너십을 맺고 `CA UIM` 기반 다양한 솔루션을 고객에 제공하고 있다. 이한주 베스핀글로벌 대표는 “클라우드 초기 DB 안정성을 우려하던 인식들이 개선되고, 또 빠르게 성장하는 인프라에 따라 DBMS 민첩성이 강조, DMBS의 클라우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AWS의 새 RDS인 `아마존 오로라(Amazon Aurora)` 서비스가 서울리전에서 출시되면서 사용자 문의가 증가하는 등 DB모니터링에 대한 고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DB 모니터링 서비스를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했다”고 밝혔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