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베트남에서 중소기업 수출컨소시엄을 파견해 현지 기업과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한 결과, 313만달러 상담실적과 4만달러 현장계약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수출컨소시엄에는 화장품, 내화용 금고, 전략기자재 등 생산하는 중소기업 7개사가 참가해 현지 바이어와 131건 상담을 진행했다.
내화용 금고를 수출하는 부일금고 박재환 대표는 “상담회를 통해 베트남 바이어와 6만달러 계약이 예상된다”며 “`포스트 차이나`로 떠오르는 신흥시장 베트남 진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은 “해외 진출 중소기업을 조직화해 현지 기업의 애로 개선과 글로벌 중소기업 네트워크를 연계한 해외판로 개척 방안 마련에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명희 기업/정책 전문기자 noprint@etnews.com
-
김명희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