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이마트는 오는 26일 오후 9시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트리움에서 SM엔터테인먼트와 `일렉트로마트` 콜라보레이션 공연을 펼친다고 24일 밝혔다.
일렉트로마트는 이마트가 선보인 신개념 가전 전문 매장이다. 이마트는 공연 당일 오전 10시 타임스퀘어 지하에 있는 이마트 영등포점에 일렉트로마트 3호점을 오픈한다. 매장 면적은 4300㎡(약 1300평)로 1호점 킨텍스점 보다 1.6배 넓다.
공연에서는 일렉트로마트 캐릭터 `일렉트로맨`과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가 다양한 무대를 선보인다.
이마트와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3월 자체 브랜드(PB) 상품에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결합한 상품을 출시하면서 관심을 받았다. 탄산수, 라면, 스낵 등 37개 상품군이 출시 50여일 만에 누적 판매량 87만개를 돌파했다.
장영진 이마트 마케팅 상무는 “쇼핑과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새로운 매장과 상품, 쇼핑 문화를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프랜차이즈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