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샌디에이고전 1이닝 3K, 4타자 상대로 아웃카운트 3개 모두 삼진으로

오승환 샌디에이고전 1이닝 3K 출처:/ TV조선 뉴스 캡처
오승환 샌디에이고전 1이닝 3K 출처:/ TV조선 뉴스 캡처

오승환 샌디에이고전 1이닝 3K 소식이 전해졌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오승환이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방문경기에서 1이닝 아웃카운트 3개를 모두 삼진으로 막아냈다.



이날 오승환은 7회말 마운드에 올라 4타자를 상대로 아웃카운트 3개를 모두 삼진으로 채웠다.

사흘만의 등판에 오승환은 평균자책점을 2.08에서 1.86으로 끌어내렸다. 오승환은 8회 조나단 브록스톤과 교체되며 이날 자신의 투구를 마쳤다.

팀 세인트루이스는 11대 2로 승리했다.

한편, 한국과 일본에서 최고의 마무리 투수로 활약한 오승환은 `돌부처`, `끝판왕` 등 여러가지 별명을 얻었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