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지호와 손은서가 홍보대사가 된 소감을 전했다.
26일 오전 서울시 동작구 동작대로 아트나인에서 열린 ‘제 4회 무주 산골 영화제’ 기자간담회에는 유기하 집행위원장, 황정수 조직위원장, 조지훈 프로그래머를 비롯해 홍보대사인 배우 오지호, 손은서가 참석했다.
이날 오지호는 “‘무주 산골 영화제’는 다른 영화제와 다른 것 같다. 자연 속에서 영화를 즐긴다는게 독특하다”고 이야기 했다.
이어 손은서는 “1회 ‘무주 산골 영화제’에 간 적이 있는데, 자연 속에서 영화제를 한다는 것이 신선했다. 다시 한 번 오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이번에 홍보대사로 선정돼서 설레고 기쁘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손은서는 “그만큼 책임감도 생긴 것 같다. 조금 더 효과적으로 영화제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 오늘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일정을 소화하는데, 오지호와도 지금 영화 촬영을 같이 하고 있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일정을 이어갈 수 있을 것 같다. 6월에 다시 찾아 뵙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주 산골 영화제’는 자연에서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영화 축제로, 오는 6월2일부터 6일까지 개최된다.
이주희 기자 lee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