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스타, 소극장 콘서트 ‘봄에’ 개최.. 하이포ㆍ피에스타 ‘지원 사격’

출처:/ N.A.P엔터테인먼트 제공
출처:/ N.A.P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소울스타가 약 4개월 만에 소극장 콘서트를 연다.

소울스타는 오는 30일과 5월 1일, 이틀에 걸쳐 서울 성동구 성수아트홀에서 소극장 콘서트 ‘봄에’를 개최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11월 열린 '가을에', 올해 1월 진행된 '겨울에'에 이어 약 4개월 만에 여는 소극장 콘서트다. 소울스타는 꽃이 만개하는 봄에 소풍을 떠나는 봄소풍 콘셉트로 밝고 따뜻한 느낌의 공연을 만들 예정이다.

'봄에'에는 소울스타가 아끼는 후배 가수들이 게스트를 자처해 눈길을 끈다. 첫째 날 무대에는 소속사 식구이자 후배 그룹 하이포가, 둘째 날에는 걸그룹 피에스타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특히 피에스타 멤버 린지, 혜미, 차오루는 보컬 선생님으로 소울스타 멤버들과 첫 인연을 맺고 '겨울에' 콘서트에 직접 방문해 다음 콘서트에서는 게스트로 무대에 서고 싶다는 의사를 드러낸 바 있다.

소속사 N.A.P 엔터테인먼트는 “후배, 제자들과 함께 진행하는 무대가 정말 기대된다. 자랑스러운 무대를 만들 것"이라며 "우리가 지내고 있는 봄날을 완벽하게 재현하는 무대를 준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소울스타는 지난 2005년 데뷔해 '온리 원 포 미', '잊을래' 등의 곡들을 히트시키며, R&B 음악 마니아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최민영 기자 my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