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한민국 정보통신기술(ICT) 이노베이션 대상 유공자 훈장에 조풍연 메타빌드 대표가 선정됐다. 단체부문 대통령표창은 한국관광공사와 나래트랜드가 받는다.
미래창조과학부 주최, 전자신문·정보통신산업진흥원·한국전자통신산업진흥회·대한상공회의소 주관 `2016년 대한민국 ICT 이노베이션 대상` 시상식이 29일 서울 aT센터에서 열린다. ICT·소프트웨어(SW) 융합으로 창조경제 실현에 기여한 기업·기관과 유공자를 포상한다. 우수사례를 전파하고 ICT·SW 융합 확산과 국민 인식을 높이기 위해서다.
유공자 부문 훈장 수상자 조 대표는 30년간 ICT 분야에서 근무했다. 한국상용SW협회장을 맡고 있다. 도로돌발상황 검지 레이더 기술을 개발했다. 통합·사물 미들웨어 상용기술을 개발, 원천기술을 확보해 산업발전에 기여했다.
유공자 부문 포장은 이현태 목원대 교수가 수상한다. 이 교수는 방재안전분야 정보통신융합 기술을 개발했다. 스마트 서비스 플랫폼 기반 빅데이터 응용시스템 신기술도 보유했다. 대통령표창은 전광규 동우엔지니어링 대표, 국무총리 표창은 반영환 국민대 교수와 김재호 전자부품연구원 팀장이 받는다.
단체 부문 대통령표창은 한국관광공사, 나래트랜드가 선정됐다. 국무총리표창은 이지파워, 소프트웨어인라이프, 유라클이 수상한다. 특별표창 부문 전자신문사장상표창은 테크빌교육,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표창은 애드잇,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장표창은 바디프렌드, 대한상공회의소회장표창은 에스에스알이 받는다.
장석영 미래부 인터넷정책관은 “ICT 이노베이션 대상 수상자는 융합으로 산업 간 벽을 허물고 경제를 도약시킨 주역”이라며 “ICT 융합이 4차 산업혁명 키 팩터로 부상해 수상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표]2016년 대한민국 ICT 이노베이션 대상 수상자 명단
◇단체부문
◇유공자부문
◇특별표창부문
신혜권 SW/IT서비스 전문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