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사장 공석...누가 채울까? 사장 공모에 '16명 지원'

코레일 사장
 출처:/코레일 홈페이지
코레일 사장 출처:/코레일 홈페이지

코레일 사장 공모가 시작된 가운데, 지원자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코레일은 28일, 코레일 새 사장 임명을 위한 공모에 전직 관료들을 포함한 16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지원자에는 홍순만 전 인천시 경제부시장과 김한영 전 국토해양부 교통정책실장 등 국토교통부 전직 관료도 포함되거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도 자유선진당 소속으로 18대 국회의원을 지낸 임영호 코레일 상임감사도 코레일 현직 임직원 중 유일하게 사장 공모에 지원했다.
하지만 현재 사장 직무대행을 맡은 김영래 코레일 부사장은 난 22일 전남 여수 무궁화호 열차 탈선사고 수습책임과 비판 여론을 감안해 지원하지 않았다.
코레일 사장추천위원회는 16명 중 일부를 추려 이날 면접심의를 진행하며, 29일 또는 5월 2일께 사장 후보 3배수를 추려 기획재정부 공기업운영위원회에 제출, 여기서 다시 2배수로 추린 명단을 청와대에 올리게 된다.
김현이 기자 he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