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자신문인터넷 김제이기자] ‘2016 청두(成都) 문화관광컨퍼런스’에서 청두시의 아름다움과 가치가 소개됐다.
지난 26일 서울 광장동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개최된 ‘2016 청두(成都) 문화관광컨퍼런스’에서는 그 동안 청두시와 한중문화센터가 진행해온 청두 홍보 사업 결과가 한·중 주요 인사 및 관계자 앞에서 발표되고 청두시 관광 콘텐츠가 소개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중국 청두시 여유국이 주최하고 한중문화센터·청두문화관광유한공사가 주관했다.
컨퍼런스에 참여한 푸용린(傅勇林) 청두시 부시장은 “청두는 온난한 기후로 시적인 분위기가 충만하고 삼국지 영웅호걸들의 기운이 살아 있는 도시”라며 청두를 알렸다.
이번 컨퍼런스를 주관한 한중문화센터 노재헌 원장은 “청두는 지금 서부개발의 중심지로 가장 뜨고 있는 도시”라며 “IT, 소프트웨어, 문화콘텐츠 기반의 산업 진출이 굉장히 좋은 도시라고 여겨진다”고 말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한·중 양국의 문화관광산업 주요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특히, 중국 측에서는 푸용린(傅勇林) 청두시 부시장과 동민제(董敏杰) 주한중국총영사, 뤄젠민(罗建民) 청두시 여유국 국장, 탄양(谭暘) 청두문화관광유한공사 대표를 비롯한 주요인사가 참여했다. 한국 측에서는 노재헌 한중문화센터 원장과 정병국 국회의원, 송승환 평창동계올림픽 행사 총감독, 가수 인순이씨를 비롯한 주요인사가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중국 청두시 여유국과 한중문화센터, 청두문화관광유한공사는 청두시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채널로 대중과 소통을 해왔다. ‘한국-청두관광문화주간’을 통해 청두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대중에 알렸고, 쿡가대표 등 TV 프로그램을 통해 청두의 문화를 소개했다.
한편, 오는 5월까지 진행되는 2016 한국-청두관광문화주간의 자세한 내용은 청두시 여유국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제이기자 (kimje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