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타린과 그룹 전설 멤버 리토가 OST로 입을 맞췄다.
타린과 리토는 최근 SBS 일일드라마 ‘마녀의 성’ OST 가창자로 발탁돼 신곡 ‘처음처럼’을 녹음했다.
프로듀서 불타는 고구마(김선엽, 이상민)와 싱어송라이터 정연태가 곡 작업에 참여한 이 노래는 1년이 된 연인의 변치 않는 사랑을 그렸다.
혼성 3인조 UCC 음악밴드 바닐라어쿠스틱 막내 멤버로 지난 2012년 데뷔한 타린은 올해부터 솔로로 전향해 지난 20일 싱글 ‘멍하니’를 발표했다.
지난 2014년 전설로 가요계 데뷔한 리토는 남다른 작사 실력을 선보인 가운데 신곡 ‘처음처럼’의 랩 가사를 썼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이성권 대표는 “타린과 리토가 만들어낸 ‘처음처럼’은 극중 연인들의 변치 않는 사랑을 담아내는데 부족함이 없다”고 설명했다.
‘마녀의 성’ OST Part.17 ‘처음처럼’은 29일 정오 공개된다.
최민영 기자 my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