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대표 최종식)는 오는 5월 8일까지 함평엑스포공원과 함평천 일대에서 펼쳐지는 `함평나비축제`에 신차 티볼리 에어를 전시하고 행사 진행을 위한 업무차량을 지원하는 등 후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쌍용차는 지난 28일 전남 함평군 함평엑스포공원에서 쌍용자동차 추한빈 호남지역본부장과 함평군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6 함평나비축제` 후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 및 차량 전달식을 개최했다.
행사장 입구에 마련된 전시공간에는 티볼리와 티볼리 에어 등 신모델을 전시했다. 행사기간 동안 제공되는 코란도 C와 코란도 투리스모는 원활한 축제 진행을 위한 업무용 차량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함평나비축제는 지난 1999년 1회 축제가 개최된 이래 올해로 18회를 맞았다. 자연과 생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콘텐츠를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매년 관람객 30만명 이상이 찾는 인기 축제로 성장했다. 2016년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을 수상하는 등 한국을 대표하는 봄축제로 자리 잡았다.
한편 쌍용차는 여의도 봄꽃축제를 비롯해 대표 겨울축제인 화천 산천어축제 등 전국 주요 지역축제를 후원, 다양한 연계 마케팅을 실시하며 축제의 활성화를 돕는 한편 지역 소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류종은 자동차 전문기자 rje31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