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투수 신더가드, 던졌다 하면 160km...박병호와 '4월의 선수' 선정

신더가드 박병호
 출처:/게티이미지코리아
신더가드 박병호 출처:/게티이미지코리아

신더가드(뉴욕 메츠)가 메이즈리그의 가장 '핫'한 스타로 떠올랐다.

신더가드는 뉴욕 메츠의 우완 선발투수로 압도적인 피칭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신더가드는 지난 26일(한국시간) 신시내티 레즈전에 선발 등판해 1회에 직구 6개를 던졌다.

그가 던졌다 하면 무조건 시속 160㎞가 넘었다.

미국 통계사이트 팬그래프닷컴에 따르면 메이저리그에서 직구 평균 구속이 95마일(153㎞) 이상인 선발투수는 신더가드를 제외하면 7명뿐이다.

ESPN은 "마치 비디오 게임의 괴물투수가 현실에 등장한 것 같다"고 놀라워했다.

또한 미국의 스포츠 전문 매체인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이하 SI)가 30일(이하 한국시간) 메이저리그 각 포지션에 걸쳐 4월의 최고 선수를 선정한 결과 신더가드, 박병호 등 포지션 별로 최고의 선수들이 뽑혔다.

김현이 기자 he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