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팬더, 정체는 언터쳐블 슬리피 ‘판정단 경악’

출처:/ MBC '일밤-복면가왕' 방송 캡처
출처:/ MBC '일밤-복면가왕' 방송 캡처

‘복면가왕’ 팬더의 정체는 힙합듀오 언터쳐블 멤버 슬리피였다.

1일 오후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음악대장의 연승을 저지하기 위한 도전자들의 1라운드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1라운드 두 번째 무대는 큰 체구를 가진 두 남성 보컬의 맞대결이었다. 두 사람은 윤도현밴드의 ‘너를 보내고’를 각기 다른 매력으로 열창했다.

1라운드 투표 결과 슬램덩크는 팬더를 58-41로 누르고 2라운드에 진출했고 대결에서 패배한 팬더는 남성듀오 패닉의 ‘왼손잡이’를 부르며 정체를 드러냈다.

복면을 벗은 그의 정체는 슬리피였고 이를 확인한 판정단은 모두 충격에 빠졌다. 특히 김구라는 슬램덩크를 슬리피로 추측한 바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한다.

정수희 기자 shj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