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위챗페이`로 中 관광객 잡는다

신세계그룹은 신세계 면세점, 프라미엄 아울렛, 스타벅스 매장(명동·인천공항·제주)에 `위챗 페이먼트`를 적용했다고 2일 밝혔다.

신세계, `위챗페이`로 中 관광객 잡는다

위챗페이는 중국 최대 정보기술(IT) 기업 텐센트가 개발한 모바일 결제 시스템이다. 신세계와 텐센트는 지난 2월 위챗페이를 신세계백화점 본점, 강남점, 부산점에 각각 도입했다.

신세계 관계자는 “앞으로 중국 관광객이 편리하게 쇼핑 할 수 있도록 위챗페이를 확대 도입할 계획”이라며 “이마트, 위드미에도 위챗페이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세계는 다음달 30일까지 중국 노동절 연휴에 맞춰 대규모 위챗페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신세계 계열 가맹점에서 위챗페이로 5000원 이상 결제하는 고객에게 홍바오 모바일 복권을 증정한다.

신세계, `위챗페이`로 中 관광객 잡는다

윤희석 유통/프랜차이즈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