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일) 날씨는 전국에 많은 비가 예상된다.
기상청 날씨 예보에 따르면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는 최대 60㎜, 남해안과 제주도는 최대 100㎜ 정도의 많은 비가 예상되며 오늘(3일) 밤에는 대부분 그칠 예정이다고 밝혔다.
오늘 아침 기온은 서울과 인천 15도 등 어제보다 높겠으나 비로 인해 한 낮에는 기온이 크게 오르지는 못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초속 20m 안팎의 거센 바람까지 몰아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지난 2일 제주공항에는 강풍특보와 기상특보 등이 발효돼 이날 국제선·국내선 제주 출발 항공편 총 173편이 결항했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