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노믹스]쿡방 전성시대에 `셰프(Chef)` 상표출원 활발

`삼시세끼`, `냉장고를 부탁해`, `백종원의 3대 천왕`.

연예인과 스타 셰프(Chef) 등이 직접 요리하고 레시피를 공개해 시청자들과 소통하는 쿡방(요리방송) 프로그램이 인기다. 신조어인 `쿡방`은 `요리한다는 뜻의 `쿡(Cook)`과 `방송`의 합성어.

쿡방 프로그램이 대세로 떠오르면서 덩달아 프로그램의 주인공인 `셰프`와 결합된 상표 출원도 크게 활기를 띠고 있다.

`삼시세끼`, `냉장고를 부탁해`, `백종원의 3대 천왕`.

연예인과 스타 셰프(Chef) 등이 직접 요리하고 레시피를 공개해 시청자들과 소통하는 쿡방(요리방송) 프로그램이 인기다. 신조어인 `쿡방`은 `요리한다는 뜻의 `쿡(Cook)`과 `방송`의 합성어.

쿡방 프로그램이 대세로 떠오르면서 덩달아 프로그램의 주인공인 `셰프`와 결합된 상표 출원도 크게 활기를 띠고 있다.

셰프 관련 출원상표 모습 / 자료: 특허청
셰프 관련 출원상표 모습 / 자료: 특허청

특허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셰프`와 결합된 상표 출원 건수는 지난 2011년 102건에서 2012년에는 173건, 2013년에는 208건을 기록했다. 지난 2014년에도 210건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특히 셰프의 대중적 인기도가 정점에 오른 지난 2015년에는 302건으로 전년(210건) 대비 43.8%(92건)나 늘었다. 반면, `요리사`, `주방장`이 들어간 상표 출원은 같은 기간(2011~2015년) 총 41건에 불과했다.

누구나 손쉽게 요리를 접하고 배울 수 있는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이 늘어남에 따라 `셰프`, `Chef`, `쉐프`와 결합된 상표출원도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특허청 최규완 상표디자인심사국장은 “요리관련 업종(요식업)에는 셰프가 식별력 없는 문자에 해당하므로 출원 시 도형이나 식별력 있는 문자 등과 결합해 출원해야 등록이 가능하다”고 충고했다.

※상세 내용은 IP노믹스 홈페이지( www.ipnomics.co.kr )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신명진 IP노믹스 기자 mjshin@etnews.com

특허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셰프`와 결합된 상표 출원 건수는 지난 2011년 102건에서 2012년에는 173건, 2013년에는 208건을 기록했다. 지난 2014년에도 210건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특히 셰프의 대중적 인기도가 정점에 오른 지난 2015년에는 302건으로 전년(210건) 대비 43.8%(92건)나 늘었다. 반면, `요리사`, `주방장`이 들어간 상표 출원은 같은 기간(2011~2015년) 총 41건에 불과했다.

누구나 손쉽게 요리를 접하고 배울 수 있는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이 늘어남에 따라 `셰프`, `Chef`, `쉐프`와 결합된 상표출원도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특허청 최규완 상표디자인심사국장은 “요리관련 업종(요식업)에는 셰프가 식별력 없는 문자에 해당하므로 출원 시 도형이나 식별력 있는 문자 등과 결합해 출원해야 등록이 가능하다”고 충고했다.

※상세 내용은 IP노믹스 홈페이지( www.ipnomics.co.kr )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신명진 IP노믹스 기자 mj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