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환경공단은 공단 수영사업소 내 400㎡ 주차장 부지에 50㎾급 `부산시민 태양광 발전소(가칭)`를 건설한다.
발전소 건설 사업비 1억 원은 한국남부발전 기탁금과 부산YWCA 시민 모금액으로 충당한다. 이에 따라 공단은 발전소에서 생산한 전기를 한전에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부산지역 소외계층에 지원할 계획이다. 연간 수익금은 1500만원 정도로 추산된다.
공단과 사업 참여 기관, 시민단체는 24일 착공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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