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그마(대표 임현진)는 소프트웨어(SW) 개발 전문 기업이다.
대표 제품 `서치앳`은 스마트 파킹 앱이다.
상대가 차주를 찾아 연락할 수 있도록 해 주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다.
차주가 서치앳을 실행해 회원 가입하고 차량 번호와 연락처 등을 등록해 놓으면 상대가 앱으로 차량을 검색하고 메시지와 연락을 취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주차 시 차주가 명함이나 연락처를 남기면서 개인정보가 노출돼 범죄에 악용될 수 있는 문제점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안드로이드 및 iOS 스마트폰을 지원해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모든 기능이 무료다.
서치앳에 등록된 여러 차주가 대화를 나누고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는 기능도 갖췄다.
이니그마는 7월부터 태국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임현지 사장은 “서치앳이 차주의 개인정보 유출을 막고 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확실한 대안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글로벌 비즈니스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