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중소기업·농가 무료방송 1000시간 돌파

CJ오쇼핑(대표 허민회)은 지난달 기준 중소기업과 농어촌 판로를 지원하기 위한 `판매수수료 없는 무료방송`이 1000시간을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CJ오쇼핑, 중소기업·농가 무료방송 1000시간 돌파

지난 2007년 8월 업계 최초 무료방송 `1촌 1명품`을 도입한지 9년 만이다. 누적 매출(2016년 4월 기준)은 중소기업 판로 지원 무료방송 `1사 1명품` 실적을 합해 총 390억원 수준이다.

1촌 1명품은 한국벤처농업대학과 개발한 프로그램이다. 국내 농축수산물 판매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오전 5시 30분부터 30분간 주 5회 방영한다.

1사 1명품은 1촌 1명품을 기반으로 개발한 중소기업 판로 지원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월요일 오전 5시 30분에 방영한다. 현재까지 60여개 중소기업 상품을 선보였다.

CJ오쇼핑은 앞으로 T커머스 무료방송을 연 180시간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중소기업 신상품 편성 횟수를 3회 이상으로 보장하고 무료 홍보 영상 제작 등을 지원한다.


신혜진 CJ오쇼핑 CSV경영팀장은 “무료방송에 참여한 농가와 중소기업이 제품 홍보 및 마케팅 성과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며 “더 많은 농가와 중소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방송) 채널을 넓혀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CJ오쇼핑, 중소기업·농가 무료방송 1000시간 돌파

윤희석 유통/프랜차이즈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