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대표 박은상)는 오는 13일까지 한국공정무역단체협의회와 `공정무역, 지구마을을 색칠하는 방법`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14일 `세계 공정무역의 날`을 맞아 마련한 행사다.
기획전은 협의회 10개 회원단체가 참여해 커피, 초콜릿, 견과류, 향신료, 수공예품, 축구공 등 34개 품목을 판매한다. 판매 페이지 제작, 기획전 구성, 마케팅·홍보 지원, 소비자 대상 이벤트 지원 등 모든 과정을 임직원 재능 기부 판로지원 형태로 지원한다.
박은상 위메프 대표는 “내부 직원이 부담 없이 참여하고, 외부 협력사에 실직적 도움을 줄 수 있는 나눔 활동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공정무역은 커피, 설탕 등 노동집약적 상품에 정당한 노동대가를 지불해 생산자 자립을 도모하는 선순환 거래형태다.
윤희석 유통/프랜차이즈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