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보감’이 화제인 가운데 최성원 측의 발언이 눈길을 끌었다.
9일 최성원의 소속사 무신이엔티 측은 새 드라마 ‘마녀보감’ 제작진에 대해서 “최성원을 위해 촬영 일정을 모두 조율해주며 그를 배려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 측은 “특히 이주영 촬영감독은 수혈이 필요한 최성원을 위해 그동안 모아둔 수십 장의 헌혈증을 선뜻 내줬다”라면서 “세상에 이런 제작진이 또 어디겠냐?”라고 전했다.
특히 소속사 측은 “평생을 다해도 못 갚을 빚을 진 것 같다. 정말 감사하다”고 “정말 이 드라마가 잘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최성원은 지난 4일 급성 백혈병 진단을 받고 새 드라마 ‘마녀보감’에 하차를 결정하고 치료에 전념키로 했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