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 NGO학과, 2016 공동학술대회’ 개최

4.13 총선에 대해서 논의

경희사이버대 NGO학과, 2016 공동학술대회’ 개최

최근 치뤄진 4.13총선에 대해 심도깊은 논의가 이루어지는 자리가 마련된다.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오는 12일 오후 1시 30분부터 경희대학교 경영대학 오비스홀 151호에서 2016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열리는 공동학술대회의 주제는 ‘4.13 총선과 시민사회: 정치사회에 대한 시민의 역할’로 ‘4.13총선과 시민사회’와 ‘시민행동지수와 한국 시민사회지형도 읽기’ 두 세션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임정근 경희사이버대 NGO학과장의 사회 아래 홍일표 더미래연구소 사무처장, 전재호 경희사이버대 NGO학과 외래교수, 조정관 전남대 교수 등이 발표를 할 예정이다.

각 강연의 주제는 ‘4.13총선이 던진 질문’, 남긴 숙제’, ‘4.13총선평가와 시민정치의 과제’, ‘4.13총선의 종합평가를 위한 시론’이다.

또 김진철 서울시의원, 권수현 젠더정치연구소 여세연 부대표, 이재근 2016총선넷공동사무처장, 이재현 NPO스쿨 대표, 이인규 부산분권혁신운동본부 공동대표, 윤창원 서울디지털대 교수가 참여해 토론이 진행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노진철 경북대 교수의 사회 아래 김정희 부산대 교수의 ‘시민행동지수로 본 부산지역 시민사회’, 김상률 조선대 박사과정수료의 ‘광주/전남지역 시민사회단체의 시민행동지수’, 조철민 한일장신대 연구원의 ‘시민행동지수를 통해 본 서울지역 시민사회’의 발표가 예정돼 있다.

이와 함께 김해몽 부산NGO센터장, 차명제 한일장신대 교수, 서정훈 광주NGO센터장, 김도균 한일장신대 연구원, 정현곤 사단법인 시민 운영 위원, 허태욱 KIST 부설 녹색기술센터 연구원이 패널로 참석해 열띈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임정근 경희사이버대 NGO 학과장은 “4.13 총선에서 보여준 시민들의 높은 정치 의식과 강력한 정치 개혁의 의지를 분석하고 새로운 시민 정치의 방향을 모색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학계와 시민 사회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공동학술대회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한편 본 행사는 경희사이버대 NGO학과, 한국NGO학회, 한일장신대학교 SSK-NGO연구단이 주최하고, 경희사이버대학교, 한국연구재단, 한일장신대학교 정책연구소가 후원한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