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A코리아, 피아트 500X 품질보증기간 7년으로 연장

FCA코리아(대표 파블로 로쏘)는 이달 중 피아트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500X`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보증기간과 주요 소모품 교환 프로그램 제공기간을 3년·6만㎞에서 7년·14만㎞으로 연장하는 `7년 품질보장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피아트 소형 SUV `500X`
피아트 소형 SUV `500X`

FCA코리아는 `7년 품질 보장 프로모션`의 혜택을 기존 500X를 구매한 고객에 대해서도 소급 적용한다. 또 교환 주기에 맞춰 엔진 오일 및 엔진 오일 필터, 에어클리너, 캐빈 필터에 대한 무상 교환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요 소모품 교환 프로그램 제공 기간도 5년에서 7년으로 확대된다.

파블로 로쏘 FCA코리아 사장은 “500X는 어디서나 눈길을 끄는 아름다운 디자인과 높은 실용성을 가진 이탈리안 감성의 소형 SUV로 동일 사양으로 비교하면 미국이나 유럽보다도 낮은 가격으로 출시됐다”며 “7년 품질 보장 프로모션을 통해 부담 없이 500X만의 차별화된 고객 만족 서비스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달에는 전국 피아트 전시장에서 피아트 500X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피아트 500X 테이스티 드라이브 이벤트(Fiat 500X Tasty Drive Event)`가 진행된다. 전국 11개 피아트 전시장에서 진행되며 이벤트 기간 중 해당 전시장을 방문해 500X를 시승한 모든 고객에게는 3만원 상당의 모바일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FCA코리아는 개별소비세 인하분을 추가 적용해 6월 30일까지 500X 팝스타 2990만원, 500X 크로스는 3580만원, 500X 크로스 플러스는 3980만원으로 판매한다.

류종은 자동차 전문기자 rje31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