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부처님오신날, 서울 조계사 봉축 법요식 열려 '박원순 정의화 김종덕 등 참석'

출처: 뉴스 화면 캡처
출처: 뉴스 화면 캡처

오늘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서울 조계사를 비롯한 전국 2만여 개 사찰에서 봉축 법요식이 열렸다.

오늘 오전 10시 조계사에서는 조계종 종정 진제 스님과 총무원장 자승 스님을 비롯해 불자와 시민 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축 법요식이 진행됐다. 정의화 국회의장, 김종덕 문화체육부관광부 장관, 박원순 서울시장 등이 참석했다.

법요식은 도량결계와 육법공양 의식으로 시작해 관불과 헌향, 대통령 축하메시지와 종정 스님 법어, 봉축 발원문 낭독 순으로 한 시간 동안 진행됐다.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봉축사에서 "서로가 서로에게 희망의 길벗이 되어 어려움을 이겨내고 통합의 길을 걸어가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