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농장이 주목받고있다.
오늘(15일) 방송된 SBS ‘TV 동물농장(이하’동물농장)‘에서는 강아지 공장의 실태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은 개 경매장으로 잠입취재했다.
내부에는 사람들로 가득차 있었으며, 한 달간 해당 경매장에서는 2만 여 마리의 개가 경매대 위에 올랐다.
개 경매장에서 19년째 번식 농장을 운영했다는 주인은 발정기가 온 개들에게 강제 교배까지 시키는 모습이 그려지며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주었다.
특히 강제 교배 조차도 녹록치 않으면 주사기로 수컷의 정액을 꺼내 암컷에게 주사하기도 라며 1년이면 3~4차례, 평생 50여 마리의 새끼를 낳다가 죽는 암컷도 있다는 증언에 MC들은 눈물을 흘리는 등 충격에 휩싸였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