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대표 제임스 김)은 지난 14일 인천 부평 본사에서 임직원 및 가족, 지역주민 등 3만5000여명과 함께하는 `2016 쉐보레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날 행사는 부평 본사 전역을 △패밀리존 △쉐보레 홍보존 △체험존 △시승존 △거리공연존 등으로 나눠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신형 말리부 시승행사에 참여하고, 각종 버스킹 공연, 비보잉쇼 등을 즐겼다. 저녁 시간에는 인기 연예인 공연과 푸짐한 경품 제공 이벤트도 실시됐다.
전영철 한국지엠 노사부문 부사장은 “최근 내수시장에서 탁월한 제품 경쟁력으로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뤄나가고 있으며, 이를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노동조합, 임직원 및 가족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한국지엠에 인천 시민들이 보여주신 뜨거운 관심에 보답하고자, 회사 역시 지역 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기 위한 노력을 끊임없이 기울일 것”이라 말했다.
이 날 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는 스파크 11대, 다마스 2대 등 차량 총 13대를 지역내 노인, 아동, 장애인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에 기증했다.
류종은 자동차 전문기자 rje31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