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저축은행, 종로·마포지점 고객 감사 예·적금 특판 실시

SBI저축은행이 16일부터 3개월간 종로지점, 마포지점에서 예·적금 특판 상품의 판매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정기예금 특판 상품의 금리는 12개월 기준으로 2.2%~2.4%이며 한도는 각 지점별 500억원이다.

16일 SBI저축은행은 종로지점과 마포지점에서 신규고객 유치를 위한 예ㆍ적금 특판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16일 SBI저축은행은 종로지점과 마포지점에서 신규고객 유치를 위한 예ㆍ적금 특판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정기적금 특판 상품의 금리는 12개월 기준으로 2.9%~3.1% 이며 한도는 각 지점별 50억원이다. 이는 현재(2016년 5월 13일 기준) 저축은행 예·적금 평균 금리 보다 각각 0.15 ~ 0.45%(정기예금), 0.19 ~ 0.58%(정기적금) 높은 수준이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특판 상품 출시를 통해 기존 고객들에게 혜택을 제공하고 신규 고객 유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지혜 금융산업/금융IT 기자 jihy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