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 1Q 영업익 8억원…23억원 손실서 흑자 전환

팅크웨어(대표 이흥복)는 지난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1.2% 증가한 433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8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당기순이익 역시 지난해 25억원 손실에서 흑자 전환한 3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1분기 블랙박스 매출은 약 2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 성장하며 매출 신장을 주도했다. 블랙박스 사업은 프리미엄에서 보급형 시장까지 라인업 확대를 통한 매출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2분기부터는 북미 시장 확대 및 일본, 싱가폴, 영국 등 신규 시장 진출이 본격화되면서 성장이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보인다.

팅크웨어 자체적으로는 지도 플랫폼을 보유한 팅크웨어는 지난 2월 KT `올레아이나비`와 LG유플러스 `U네비` 서비스를 시작했다. 올해 전장 사업 및 O2O 서비스 등 신규 시장으로의 진출이 예정돼 있어, 이에 따른 추가적인 수익 실현 또한 기대되고 있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매출 신장뿐만 아니라 통신사 연계 사업이 진행되면서 이익도 함께 개선되는 구조를 보이고 있다”며 “당 분기에 일시적으로 반영된 인건비 및 재고 손실 부분을 제외하면 약 8% 정도의 영업 이익률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팅크웨어, 1Q 영업익 8억원…23억원 손실서 흑자 전환


류종은 자동차 전문기자 rje31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