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웨어(대표 곽민철)는 폴라리스 오피스가 출시 2년 만에 글로벌 가입자 4000만명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폴라리스 오피스는 HWP, MS 오피스, PDF 등 모든 문서를 읽고 편집이 가능하다. 모바일부터 PC까지 모든 기기에서 연동돼 기기 제약이 없다. 문서를 링크로 간편하게 공유하고 실시간으로 함께 편집도 한다. 구글 드라이브, 드롭박스, 원드라이브 등 다양한 외부 클라우드를 지원한다.
회사는 해외 다른 서비스와 비교했을 때 폴라리스 오피스 가입자 증가 속도는 상당히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링크드인은 4000만명 가입자 달성에 약 6년, 클라우드 서비스 트렐로는 1000만 가입자 달성에 약 4년이 걸렸다.
회사는 공간, 기기, 클라우드 저장소, 소프트웨어 버전 등 여러 가지 제약을 없앤 안정적인 문서 작업 환경이 이용자를 사로잡았다고 덧붙였다.
윤상원 폴라리스 오피스 최고제품책임자(CPO)는 “글로벌 사용자들이 기존 오피스 제품 대안으로 폴라리스 오피스를 찾고 있다”며 “3분기 중 맥(Mac)용 오피스를 출시해 맥북 시장에서도 오피스365 등과 경쟁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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