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표준협회는 `세계 표준의 날` 정부포상 접수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세계 표준의 날은 매년 10월14일이다. 올해 17년째를 맞는다. 세계 3대 국제표준화 기구(IEC, ISO, ITU)가 공동으로 지정했다. 국제표준화 기구가 전세계 164개국에서 매년 10월 다양한 행사로 기념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관련 정부 포상을 운영한다. 표준화에 공로가 큰 개인 과 단체를 포상한다. 지난해는 훈장 1점·대통령표창 4점 등 총 48점을 수여했다. 적합성평가·사내표준화·단체표준화·국가표준화·국제표준화 성과가 기준이다. 산업발전과 국가경쟁력 강화 공로가 있으면 산학연계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접수 마감은 오는 26일이다. 공고문은 국가기술표준원·한국표준협회 사이트에서 볼 수 있다. 포상수여 기념식은 세계 표준의날 당일 서울에서 열린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