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채식주의자’ 맨부커상 수상, 도서 판매율 껑충 폭발적 반응 ‘품절사태’

한강 ‘채식주의자’ 맨부커상 수상
 출처:/ YTN 캡처
한강 ‘채식주의자’ 맨부커상 수상 출처:/ YTN 캡처

한강 ‘채식주의자’ 맨부커상 수상 소식에 도서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17일 영국에서 진행된 세계 최고 권위인 문학상 ‘맨부커상’을 한국인 최초로 한강 작가가 수상를 했다.



이에 따라 17일 교보문고 측은 한강의 수상작 ‘채식주의자’가 온, 오프라인에서 하루만에 모두 판매돼 품절 사태가 일어났다고 밝혔다.

또한 교보문고 뿐만 아니라 예스24, 알라딘 등에서도 한강 작가의 ‘채식주의자’ 가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한강 작가는 ‘채식주의자’,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 ‘바람이 분다, 가라’, ‘몽고반점’, ‘회복하는 인간’ 등 독특하고 깔끔한 문체로 인기를 얻고 있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