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리바트는 온라인 쇼핑몰 `리바트몰`을 개편한다고 18일 밝혔다. 온라인과 모바일에서 가구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한층 편리한 쇼핑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최근 3년간 리마트몰 방문자는 매년 30~40% 증가했다. 온라인 매출은 30% 이상 늘었다. 현재 리마트몰 월 평균 방문자 수는 약 100만명이다. 지난 2014년 대비 2배 많다.
현대리바트는 리바트몰 사용자 환경(UI)을 기존 세로에서 가로 중심으로 변경했다. 모바일에서 종합 쇼핑몰, 소셜커머스 등을 이용하는 고객 소비 행태를 감안한 조치다.
`홈퍼니싱` 상품군을 강화하기 위해 시작 페이지 하단에 소품 베스트 카테고리를 신설했다. 조명, 식기 등 주요 카테고리는 별도 상품군 메뉴로 구성했다.
현대리바트는 리바트몰 개편을 기념해 다음 달 중순까지 총 2500만원 상당 경품 증정행사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리바트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고가로 꼽히는 부장 가구 온라인 매출이 전체 50%를 차지할 정도로 온라인 판매량을 증가하고 있다”며 “상품군은 물론 결제, 배송 등 온라인 편의성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프랜차이즈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