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비트, 성수동 새로운 촬영 명소로 탄생

러스트올럼 론칭 기념으로 진행한 그래피티 아트 벽화 인기 높아

새로운 촬영 명소로 떠오른 성수동 쏘비트 본사.사진=쏘비트
새로운 촬영 명소로 떠오른 성수동 쏘비트 본사.사진=쏘비트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락카 스프레이 페인트 러스트올럼 한국 수입원 쏘비트 본사 건물 주변이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며 방문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18일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쏘비트가 러스트올럼 국내 론칭 기념으로 본사 건물 외벽을 그래피티 아트 벽화로 리폼한 이후 매스컴과 광고 등에 등장하면서 성수동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쏘비트 본사가 위치한 성수동 일대는 공장과 의류, 신발 관련 소품 제작소가 밀집해 다소 삭막한 분위기여서 그래피티 아트가 더욱 부각되고 있다는 평가다.

더욱이 최근에는 NTC U가 출연한 SK텔레콤의 폼 댄스 광고 영상의 배경 무대로 등장하는가 하면 건너편에는 맥심 카페가 자리잡고 있어 젊은이들의 촬영 명소로까지 떠오르고 있다.

쏘비트 관계자는 “러스트올럼이 셀프 인테리어, DIY나 가구, 공구를 위한 기능성 스프레이로서 입지는 강하지만 그래피티 분야에 있어서는 알려진 경우가 많지 않아서 역발상으로 그래피티 아트를 부각시켜 본사 벽면에 적용해 보았다”며 “의외로 호응이 커서 놀랐다”고 설명했다.

한편 러스트올럼은 94년 역사의 전미 1위 락카스프레이 페인트 브랜드이다. 200여 가지 다양한 컬러와 2X 울트라 커버로 대표되는 커버력, 반사효과, 메탈릭 효과 등 다양한 기능성 제품을 통해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특히 그래피티 아트 분야에 있어서 전문 제품과 비교해 높은 수준의 색감 표현은 물론, 가격 경쟁력까지 갖춰 디자인과 미술 용품 시장에서도 주목 받고 있다.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