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대, YTN과 업무제휴·산학협약 체결

정오영 서울디지털대학교 총장(우)과 조준희 YTN 사장(좌)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서울디지털대학교.
정오영 서울디지털대학교 총장(우)과 조준희 YTN 사장(좌)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서울디지털대학교.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서울디지털대학교는 지난 17일 종합보도 채널인 YTN과 서울 마포구 YTN뉴스퀘어 대회의실에서 업무제휴 및 산학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업무제휴 협약은 콘텐츠 상호 교류와 사이버대학 최초 교육 할인 스토어 운영 등 양 기관의 상호 발전과 서비스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체결됐다.

교육 할인 스토어는 YTN의 온라인 쇼핑몰이다. YTN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학교의 학생들이 이 곳에서 물건을 구매하면 수익의 일정 부분을 학교 측에 발전기금으로 지급하고 있다.

또 이날 산학협약도 체결해 ▲임직원들에게 평생교육차원의 자기개발 기회 제공 ▲추천 임직원 겸임교수 위촉 ▲매학기 장학금 혜택 ▲입시홍보활동 효과적 추진 등을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서울디지털대학교는 현재 사이버대학 중 가장 많은 1200여 곳의 중앙행정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산업체, 교육기관, 협회, 군부대와 협약을 체결했다.

정오영 서울디지털대학교 총장은 “뉴스 전문채널인 YTN과 상호 협력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서울디지털대는 평생교육의 확대와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정오영 서울디지털대 총장, 김예기 기획처장, 김기환 대외부처장, 권준현 팀장과 조준희 YTN 사장, 이홍렬 상무, 김익진 보도본부장, 이동헌 미디어사업국장 등 양 기관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