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대표 이한섭)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독일 에센에서 열리는 `라이펜 에센 2016`에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엑스타(ECSTA)존, 신제품(New Product)존, 겨울(Winter)존 등 7개의 제품 전시 존(Zone)을 구성해 총 22개 제품을 선보인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박람회에서 윈터크래프트 WP71`, `엑스타 PS71`, `와트런 VS31`, `로드벤처 AT51` 등 신제품 타이어를 선보인다. 또 `엑스타 존(ECSTA ZONE)`에는 크라이슬러 스포츠카 `닷지 바이퍼 ACR`과 함께 이 차량에 신차용(OE) 타이어로 공급 중인 `엑스타 V720`, S-UHP(Super Ultra High Performance) 타이어 `엑스타 PS91` 등의 제품을 전시한다.
금호타이어는 고출력 SUV용 타이어 `크루젠 HP91`를 비롯한 SUV용 타이어 및 TBR(트럭버스용) 타이어 등 다양한 제품들도 선보인다. 또 독일에서 후원하고 있는 `ADAC(독일 자동차 운전자 협회)`의 아동 청소년 교통 안전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들을 소개하고, 부스 중앙에는 대형 미디어 벽(Media Wall)과 연계된 미디어 키오스크를 설치하여 관람객이 직접 제품의 특성을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철환 금호타이어 유럽영업담당 상무는 “글로벌 딜러들에게 금호타이어의 정상급 기술력과 우수한 품질을 널리 알리겠다”며 “세계 최고 권위의 타이어 박람회인 라이펜 에센을 통해 금호타이어의 브랜드 위상을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종은 자동차 전문기자 rje31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