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더인터내셔널코리아는 흑백 레이저 L5000, L6000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L5000 시리즈(HL-L5100DN, MFC-L5700DN)는 최대 40ppm의 인쇄 속도와 최대 1200 x 1200dpi 인쇄 해상도를 지원한다. 초대용량 토너로 최대 1만2000매를 인쇄할 수 있다.
L6000 시리즈(HL-L6400DW, MFC-L6900DW)는 최대 50ppm의 빠른 인쇄 속도와 최대 1200 x 1200dpi 인쇄 해상도를 지원한다. 구입시 기본으로 제공되는 인박스 토너로 약 20000 매를 인쇄할 수 있다.
L6000시리즈 최대 520매의 표준 용지함에 옵션 용지함이나 타워 트레이(TT-4000) 옵션을 추가하면 최대 2080매의 용량을 수용할 수 있다. 다양한 방식의 보안 기능을 적용했다. NFC(근거리 통신) 카드 리더 기능을 지원하여 사원증을 통해 허가된 사용자에 한해 인쇄할 수 있다.
이번에 출시된 L5000 및 L6000시리즈는 네트워크 기반 관리 소프트웨어(BR-Admin)로 페이지 수, 토너 및 드럼 상태 등을 모니터링하고 원격 구성이 가능하며 사용자 별로 인쇄 용량을 설정할 수 있다.
브라더는 이번 신제품 4종 출시와 더불어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새로운 `트라이앤바이(Try & Buy, 헌 프린터 줄까? 새 프린터 줄까?)`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2주간 `MFC-L6900DW` 흑백 레이저 복합기와 종합 프린팅 관리 서비스를 무료 체험하고 추후 구매, 렌탈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트라이앤바이` 프로모션은 매주 서울 및 경인지역 소재 기업 중 최대 10개사를 선정해 서비스를 제공하며, 2016년 7월 3일까지 진행된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