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 편집국에서 매일 아침 전자신문에 실린 다양한 기사 중 주요 콘텐츠를 골라 독자 여러분에게 브리핑해 드립니다. 쏟아지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눈에 띄는 콘텐츠를 맞춤형으로 전해드리는 `전자신문 투데이 이슈`서비스입니다. 5월 24일자 전자신문을 꼭 펼쳐 보세요.
1.[1면] 중소 휴대폰 판매점이 `못 살겠다`며 들고 일어났습니다. 이동통신사 등 대기업이 운영하는 판매점이 늘어나는 반면, 중소 유통점은 줄고 있다며 `중소기업 적합업종 지정`과 같은 특단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시민·사회단체와 연계 투쟁을 예고해 정부와 이통사가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바로가기:“이통 유통업, 中企 적합업종 지정해 달라”
◇바로가기:인구 넘어선 가입자…`보조금` 이제 무의미하다
2.[2면] 팔(커넥터)이 3개 달린 우리나라 전기자동차 충전기가 미국·유럽 `콤보(TYPE1)` 방식으로 단일화 됩니다. 최근 국가기술표준원 주최로 열린 `전기차 충전 커넥터 통일화` 업계 간담회에서 현대·기아차와 한국지엠, 르노삼성, BMW코리아는 급속충전 규격을 콤보 방식으로 단일화하는데 합의했습니다. 기존의 충전방식을 쓰는 전기차 고객을 고려해 2018년부터 단계 적용합니다. 충전 인프라 구축 비용 절감 등 경제성 확보는 물론 접근성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바로가기:전기차 급속충전 표준 `콤보` 하나만 남긴다
3.[2·4·5면] 여야 3당 20대 국회 비례대표 1번 당선인이 국방부 이공계 병역특례제도 폐지 방침에 강력히 반대했습니다. 송희경(새누리당), 박경미(더불어민주당), 신용현(국민의당) 20대 국회의원 당선인은 전자신문과 전화인터뷰에서 국방부 대체복무제도 폐지 논의는 현 정부 철학에 역행하는 것이라며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바로가기: “이공계 병역특례 폐지, 언급 자체가 문제”
◇바로가기:부족한 화력 군인, R&D 전력으로 메우자고?
◇바로가기:전문인력 수혈 덕 IT산업 겨우 키워놨더니…
4.[3면]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로 지난주 에어컨 판매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최고 7배 급증했습니다. 특히 지난주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되면서 에어컨 판매가 정점을 찍었습니다. 지난 2년 동안 정체에 빠져 있던 국내 에어컨 시장은 이른 무더위와 신제품 효과가 맞물리면서 사상 최대 판매량을 기록한 2013년의 200만대를 훌쩍 넘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바로가기:5월 찜통, 에어컨 200만대 돌파 부채질하네
최희재기자 hj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