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김흥국이 중학생 사연에 안타까운 마음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3일 오후에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서는 자주 술을 마시는 아버지와 어머니의 10년째 다툼으로 고민 중인 중학생 이경민 군의 사연이 소개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김흥국은 술을 자주 마시고 취한 모습을 보이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며 "양심이 없는 사람이다"라며 분노했다.
특히 김흥국은 중학생 아들을 향해 "너는 엄마만 신경 쓰면 돼"라며 "너희 아버지 아니다. 사람이 그러면 안 된다"라고 호통을 쳐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SBS 동상이몽은 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