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이 2009년에 이어 또 다시 음주 운전 교통사고를 낸 가운데, 규현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강인은 최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슈퍼주니어의 멤버 규현이 MC로 같은 멤버인 강인을 '사건사고 담당'이라 소개했다.
규현은 “’진짜 사나이’는 가면서 어이없게 예비군 불참으로 호되게 혼이 난 슈퍼주니어 사건사고 담당”이라며 "별명도 망나니같다고 해서 ‘강나니’다"고 말했다.
한편 강인은 지난 24일 오전 2시 강남구 신사동의 한 편의점 앞 가로등을 자신이 몰던 벤츠 승용차로 들이받았다.
당시 사고를 내고 현장을 떠난 강인은 혈중 알코올 농도가 면허 정지 수준(0.05%) 상태인 것으로 밝혀졌으며,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이 기자 he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