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움, 대사증후군 전문센터 개설

대사증후군 전문센터 개소식에서 차움 관계자가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대사증후군 전문센터 개소식에서 차움 관계자가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차병원그룹이 운영하는 종합건강관리센터 차움(원장 이동모)은 각종 성인병 전 단계인 대사증후군을 집중 치료하는 대사증후군 전문센터를 개설했다고 25일 밝혔다.

센터는 국내 내분비내과 권위자인 박원근 차움 부원장을 포함해 전문의와 약사, 영양사, 건강운동관리사가 함께 대사증후군 환자를 집중 치료한다. 환자 건강상태와 체형별 특성, 라이프스타일, 유전체, 가족력 등을 진단한 후 전문의가 맞춤 프로그램을 구성한다. 복약지도, 맞춤형 식이요법, 운동지도 등도 체계적으로 실시한다.

환자에게 전담 간호사가 배정돼 1대1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지방 식사, 운동부족 등으로 심각한 질병으로 발전할 수 있는 대사증후군 특성을 고려해 전담 간호사가 병원 안팎에서 환자를 집중 관리한다.

박원근 센터장은 “대사증후군 환자에게 꾸준히 치료 동기를 이끌어내고, 체계적인 맞춤 치료를 통해 미래 질병 위험으로부터 자유로워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용철 의료/SW 전문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