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아, 상간녀 청구 소송…인스타그램 닫고 연락 안받아

사진:전자신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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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세아가 Y회계법인 부회장 B씨 부부의 가정을 파탄에 이르겠다는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당했다.

26일 오전 복수의 매체는 김세아가 1년 동안 Y회계법인과 용역계약을 맺어 매월 500만원의 법인비용, 법인명의 외제차량 지원, 청담동 고급오피스텔 월세 등 매월 1000만원의 경제적 지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B부회장의 아내는 해당 사실을 알게된 후 이혼을 요구했으며, 김세아를 상간녀로 지목해 1억 원 상당의 위자료 청구소송을 함께 제기 했다.

김세아는 Y회계법인과 관계가 없으며, 소송은 금시초문이라고 밝혔지만, 이미 지난 2월 원고가 보낸 소장을 받았은 상태. 김세아는 3월 변호사를 선임해 위임장을 법원에 제출하는 등 재판에 대응하고 있다.

김세아는 현재 인스타그램을 비공개로 전화하는 등의 조취를 취하고, 사실상 연락을 두절한 상태다.

한편 김세아는 996년 MBC 25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으며 2009년 세 살 연상 첼리스트 김규식과 결혼한 이후 슬하에 두 자녀를 뒀다.

윤효진 기자 yun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