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변호사 조들호'의 후속으로 방송되는 KBS2 새 월화드라마 '뷰티풀 마인드'의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6월20일 첫 방송하는 '뷰티풀 마인드'는 최고의 실력을 지녔으나 연민도 감정도 없는 천재 신경외과 의사 이영오(장혁 분)가 여러 사건들에 얽히게 시작되면서 잃어버렸던 감정을 하나씩 되살려 가는 이야기다.
공개된 사진에서 허준호(이건명 역)와 이재룡(채순호 역)은 서로 반갑게 악수를 하고 있다. 허준호는 인자한 미소로 현장의 분위기를 유연하게 풀어주고 있다.
여기에 환자와 동료 모두에게 신뢰받는 따뜻한 의사 윤현민(현석주 역)의 다정다감한 눈빛과 양 손에 대본을 들고 환한 미소를 발산하고 있는 박세영(김민재 역)에게서는 현장의 즐거운 분위기가 고스란히 전해진다.
'뷰티풀 마인드' 제작진은 "배우, 스태프들 모두가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심기일전 하고 있다. 늘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며 파이팅 넘치게 촬영하고 있으니 곧 방송될 드라마에도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진보연 기자 jinby@etnews.com